오더북 거래량 79% 증가·활동 계정 감소
미 현물 XRP ETF 2분기 2억7300만달러 순유입
엑스알피 코인 보유 기업 에버노스는 XRP 레저(XRPL)의 2026년 2분기 유동성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2일 공개했다. XRPL에서 탈중앙화거래소(DEX) 오더북에서 하루 거래 계좌 수는 1864개에서 1111개로 줄었지만 계좌당 하루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어난 3217XRP를 기록했다.
오더북의 하루 거래량은 357만XRP로 전년 동기보다 79% 늘었다. DEX 전체 거래에서 오더북이 차지하는 비중도 54%에서 81%로 높아졌다. XRPL에 보유된 자산 가치는 분기 평균 42억6000만달러(약 5조7900억원)로 최근 6개 분기 중 가장 높았다.
XRPL의 리플유에스디(RLUSD) 평균 총 예치금은 5억3900만달러(약 7330억원)로 전년 동기 7300만달러(약 990억원)보다 약 7배 늘었다. RLUSD 공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642%, 전송 규모는 925% 증가했으며 전체 RLUSD 가운데 XRPL 비중은 20%에서 34%로 높아졌다. RLUSD는 6월 4일 웜홀의 네이티브 토큰 전송 기능을 통해 베이스와 옵티미즘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에버노스가 소소밸류 자료를 인용해 집계한 미국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2분기 순유입은 2억7300만달러(약 3710억원)였다. 4월부터 6월까지 모두 월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