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장주식·지수 등 대상
27일(현지시간) 리플은 기관 대상 종합 금융거래 플랫폼 리플 프라임에서 미국 상장주식과 주가지수, 디지털자산을 대상으로 한 델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델타원은 주식이나 지수 등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해당 자산의 수익률을 추종할 수 있도록 하는 파생상품 사업이다.
리플 프라임은 기관투자자가 미국 상장주식과 지수, 디지털자산을 직접 사지 않고도 해당 자산에 투자한 것과 비슷한 손익을 얻을 수 있는 총수익스와프(TRS)를 제공한다. 자산이 오르거나 배당이 나오면 그 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자산이 떨어지면 손실도 부담하는 방식이다.
리플 프라임은 거래 상대방을 맡아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외환(FX), 파생상품, 채권, 디지털자산 중개와 청산·금융 서비스에 주식 관련 상품을 추가했다.
리플은 자체 매매나 시장조성 없이 청산과 금융 제공에 집중한다는 점을 기존 델타원 사업자와의 차이로 제시했다.
노엘 키멀 리플 프라임 사장은 고객이 하나의 거래 상대방을 통해 주식과 FX, 파생상품, 채권, 디지털자산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