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 보상 목표
미국 은행 인가 기반
Ceffu 인프라 지원
27일(현지시간) 팔콘파이낸스와 앵커리지디지털뱅크는 27일 기관 대상 스테이블코인 ‘fUS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fUSD는 미국 통화감독청(OCC) 감독을 받는 연방 인가 가상자산 은행 앵커리지디지털뱅크가 발행하며, 준비금은 딜로이트가 매월 검증한다.
fUSD는 2025년 7월 시행된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GENIUS 법’ 기준에 맞춰 설계됐다. GENIUS 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가 직접 이자나 수익을 지급하는 행위를 제한한다. 이에 따라 앵커리지는 fUSD 발행만 담당하고, 보상 프로그램은 별도 계약을 맺은 팔콘파이낸스가 운영한다.
팔콘파이낸스는 조건을 충족한 기관 참여자에게 연간 약 3% 수준 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보상 재원은 미국 국채 등 준비자산 운용에서 발생하는 수익 기반이며, 일반 이용자가 아닌 기관 계약 대상에만 제공된다.
fUSD는 기관 수탁 플랫폼 세푸(Ceffu) 인프라에서 운영된다. 팔콘파이낸스는 기존 합성달러 USDf 운용에도 세푸를 사용해왔으며, 이번 fUSD를 통해 규제 준수가 필요한 기관 트레이딩 데스크와 재무 부서 수요를 겨냥했다. 팔콘파이낸스는 출시와 동시에 자체 준비자산 일부를 fUSD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팔콘파이낸스는 현재 이더리움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스테이블코인인 USDf를 운영 중이다. USDf는 초과담보 기반 합성달러이며, 신규 출시한 fUSD는 미국 규제를 충족하는 기관용 달러 상품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