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이웃국에 사과
무조건 항복 요구에는 거부
7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란이 공격한 인접 국가에 사과하며 앞으로는 먼저 공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사전 녹화한 TV 연설에서 “이란이 공격한 인접 국가에 개인적으로 사과한다”며 “앞으로는 우리가 먼저 공격받지 않는 한 이웃 국가를 공격하거나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교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여러번 공격을 가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다른 지도부 인사들이 사망한 뒤 군 지휘 체계에서 의사소통에 혼선이 있었다는 주장 속에, 임시 지도위원회가 군과 논의한 이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미국이 요구한 무조건 항복에 대해 “그들이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