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재팬 지분 40% 보유 ‘페이페이’, 나스닥 IPO로 최대 11억달러 공모 추진

최대 11억달러 공모
기업가치 100억달러 상회

페이페이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일본 최대 결제 기업 페이페이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통해 최대 11억달러(약 1조5950억원)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상장 후 기업가치는 100억달러(약 14조5000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페이는 주당 17~20달러에 미국예탁증서(ADS) 550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며, 종목 코드는 ‘PAYP’다. 공모 절차는 당초 월요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주말 중동 지역 충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이면서 일정이 늦춰졌다.

페이페이는 등록 이용자 70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스마트폰 결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페이페이는 바이낸스재팬 지분 40%를 인수하고 바이낸스재팬과 자본 및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결제와 가상화폐를 연결해, 이용자가 페이페이머니로 매수 대금을 충당하고 수익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페이페이는 2018년 소프트뱅크 산하 통신 자회사와 야후재팬이 합작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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