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월렛서 자산 유출 발생”
“회원 자산 콜드월렛 피해 없음”
540억원에서 445억원으로 정정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7일 진행 중인 디지털 자산 입출금 중단 사유를 추가로 설명하며 비정상 출금 관련 정보를 정정해 공지했다.
업비트는 이날 기존 공지에서 밝힌 유출 규모를 비정상 출금이 발생한 27일 오전 4시42분 시세 기준으로 수정했다.(해킹피해금 540억원에서 445억원으로 정정) 또 유출이 업비트가 운영하던 핫월렛에서 발생했다며, 회원 자산이 분리 보관되는 콜드월렛에서는 침해나 탈취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보안 절차를 강화해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업비트는 “회원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