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거래소 통해 자동 스왑 진행
개인지갑 보유자는 별도 신청 필요
모스랜드는 루니버스 네트워크 기반의 기존 모스코인(MOC)을 이더리움(ERC-20) 기반으로 전환하는 네트워크 마이그레이션(스왑)을 오는 2025년 11월 중순부터 업비트·빗썸·코인원 등 주요 거래소를 통해 진행한다고 5일 공지했다. 거래소 계정에 보유된 MOC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교환되며, 개인지갑(메타마스크 등)에 보유 중인 이용자는 수동 전환 절차를 밟아야 한다.
모스랜드는 교환 비율을 1대1로 유지하며, 각 거래소는 스냅샷 시점과 입출금·거래 일시 중단 일정 등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회사는 교환 시점 이전에 개인지갑에 보유 중인 토큰을 거래소 지갑으로 옮기면 자동으로 ERC-20 MOC로 전환된다고 안내했다.
루니버스에서 ERC-20으로의 전환은 글로벌 호환성 확대, 이더리움 메인넷 기반의 투명한 거래기록, 외부 디앱·디파이 서비스 연동 확대, 개발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스랜드는 이번 전환이 단순한 토큰 교체가 아닌, 글로벌 표준 체인으로의 이관이라고 강조하며, 스왑과 관련한 공식 안내는 홈페이지·블로그·소셜미디어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자산·코인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