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팔-니어 재단 협력, $1.2억 사모 투자…‘소버린AI’ 출범 추진

나스닥 상장사 오션팔
니어 기반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목표

NEAR 코인 재무 자산 채택

나스닥 상장사 오션팔(티커 OP)이 1억2000만달러(약 1716억원) 규모의 사모발행(PIPE) 거래를 마쳤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자회사 소버린AI 서비스(SovereignAI Services)를 통해 디지털자산 운용 전략을 추진하고, 니어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상업화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오션팔은 이번 거래로 상장사 형태로 니어 토큰과 니어 기반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버린AI는 장기적으로 니어 토큰 공급량의 10% 이상을 확보하며 블록체인 기반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해당 인프라는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니어 네트워크에서 구동된다.

오션팔 공동대표 살 터눌로는 “니어는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프라이버시 중심의 AI 수요가 급증하는 금융·헬스케어·미디어 분야에서 니어 인프라를 활용해 사용자가 데이터와 자산을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버린AI 최고운영책임자 데이비드 슈웨드는 “AI와 디지털 소유권의 융합이 핵심 전략”이라며 “단순 자산 운용을 넘어 이용자 주도의 프라이버시 보호형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니어 재단 최고경영자 일리아 폴로수킨은 “소버린AI가 니어 생태계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사용자 소유 AI와 자율 에이전트 상거래 실현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크라켄, 프로시미티, 패브릭벤처스, G20그룹 등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클리어스트리트·코언앤컴퍼니가 금융 자문 및 주관사로, 리드스미스가 니어 재단의 법률 자문을 맡았다. 오션팰은 해운 운송 기업으로서 벌크선 및 정제품 유조선 운영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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