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s 디지털자산 및 비트코인 시세 분석과 가상화폐 시장동향은 다음과 같다:
목차
Toggle거시경제/금융시장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일 대비 47.3달러(0.12%)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44.1포인트(0.9%) 오른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 주가는 전일 대비 709.8엔(1.81%) 상승한 39,876엔으로 마감, 4만엔 돌파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관련주 희비
미국의 가상화폐 관련 주요 기업 중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전날 대비 5.87% 상승했으나, 마이닝 업체인 마라톤 디지털의 주가는 19.9% 하락해 주식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마라톤 디지털의 경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주당 이익(EPS)을 보고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가상화폐 시장 동향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2% 하락해 1BTC당 60,853달러(약 7,910억 8,900만 원)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인 69,000달러(약 8,970억 원)에 근접하며 전주 대비 20.2%, 전월 대비 43.3% 상승했지만, 시장 내 과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ETF 거래량 동향
[1/5] Bitcoin ETF Flow – 28th Feb 2024
— BitMEX Research (@BitMEXResearch) February 29, 2024
All data in. Today was a record inflow day, with $673.4m of net inflow. This was driven by Blackrock, which also had a record day, with $612.1m of inflow pic.twitter.com/vklRVtrDoI
2월 29일 비트코인 ETF의 거래량은 다소 안정세를 보이면서도 평균치를 상회했다. 비트멕스 리서치(BitMEX Research)에 따르면, 2월 28일 비트코인 ETF로의 유입액은 6억 7,340만 달러(약 8,753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시장을 이끄는 주요 상품은 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와 피델리티 비트코인 펀드(FBTC)로, 각각 6억 1,200만 달러(약 7,956억 원)와 2억 4,500만 달러(약 3,185억 원)의 유입액을 기록했다.
브라질에서의 비트코인 ETF 출시
브라질 증권시장에서는 외국기업 주식의 브라질예탁증권(BDR) 형태로 iShares 스팟 비트코인 상장투자신탁이 새롭게 출시됐다. ‘IBIT39’로 명명된 이 금융상품은 블랙록이 미국 시장에 출시한 BTC ETF의 글로벌 확장판으로, 미국 ETF의 성과를 재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신흥국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같은 신흥국에서는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도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국 통화 가치 하락 및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디지털 금으로 보이는 비트코인을 가치 보존 수단으로 삼으려는 수요가 강해지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 근황
그레이스케일 투자신탁 ‘비트코인트러스트(GBTC)’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주 동안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총 74억 달러(약 9조 6,200억 원)의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기관 투자자의 매입이 비트코인 및 다른 가상자산의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 책임자인 매트 호건은 현재의 시장 역학을 평가하며, “비트코인 ETF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초기의 ETF 수요는 주로 독립적인 재정 상담가와 헤지펀드로부터 시작됐으나, 앞으로 대규모 기관 투자가들로부터 상당한 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 비트코인 반감기 후 전망
JP모건(JP Morgan)의 애널리스트들은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비트코인) 가격이 1BTC당 42,000달러(약 5억460만 원)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인 61,000달러(약 7930만 원)에서 약 30% 감소한 수치다.
반감기가 진행되면 채굴 보상이 현재의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들어 마이너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채굴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전망이다.
알트코인 시장 상황
$BONK was 1 I liked bc it was lagging behind other memes and the chart itself looked pretty solid. Wouldn't be surprised to see it gun for those highs in the wick before some pullback. Watching some of the earlier leaders of the run too though like PEPE/WIF pic.twitter.com/V2twkUD92x
— Altcoin Sherpa (@AltcoinSherpa) February 29, 2024
비트코인의 급등세에 따라 알트코인 시장에서 밈코인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도지코인(DOGE)은 전일 대비 6.9% 상승하고, 전주 대비 42.7% 상승했다. 솔라나(Solana) 기반의 밈코인인 봉크 이누(Bonk Inu, BONK)는 전일 대비 13% 상승하고, 전주 대비 98.3% 상승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