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현대차 파트너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시장 진출

아마존, 온라인 자동차 판매 진출 예정

17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마존(Amazon)이 내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고객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차량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국 고객들은 자동차를 선택하고 맞춤화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현지 딜러를 통해 배송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아마존의 마티 말릭(Marty Mallick) 부사장은 이번 조치가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자동차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첫 협업 파트너: 현대차

온라인 선택은 처음에 현대차 차량으로 제한되며, ‘2024년 후반’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아마존은 밝혔다.

쇼핑객들은 현지 재고에서 모델을 선택하고 Amazon.com에서 금융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자동차를 대리점에서 픽업하거나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경쟁업체의 반응

해당 발표 이후 경쟁업체와 기존 자동차 딜러의 주가는 하락했다.

특히 미국의 온라인 중고차 소매업체인 Carvana와 CarMax, AutoNation, Asbury Automotive Group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 이후 온라인 차량 구매로의 전환과 전기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 소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마존과 현대차의 확장된 파트너십

이번 계약은 아마존과 현대차가 2018년에 시작한 디지털 쇼룸 계약의 확장이다.

2025년부터는 현대차 신차 구매자들이 차량에서 아마존의 알렉사(Alexa) 음성 비서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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