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자산 온체인 가격발견 지원
70만명 이용, 8000만 건 거래
RWA·락업토큰 유동화 협력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오케이엑스(OKX)의 투자 부문인 OKX벤처스가 자산 가격발견 인프라 아스펙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공지했다.
아스펙타는 비상장 토큰 지분, 락업된 토큰, 비상장 주식, 실물자산(RWA) 등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온체인에서 증명·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약 70만 명이 활용해 8천만 건 이상의 자산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아스펙타는 예일대 차이혁신센터와 이지 랩스, IDG블록체인, 스파르탄그룹 등의 투자를 받아 성장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OKX벤처스와 글로벌 온체인 유동성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
제프 렌 OKX벤처스 창립자는 “비유동 자산의 온체인 전환은 블록체인 경제 확장의 핵심”이라며 “아스펙타와 협력해 생태계 통합, 파트너십 개발, 자원 연계 등 장기적 이니셔티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잭 허 아스펙타 공동창립자는 “OKX벤처스의 지원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유동성 엔진을 선도하고, RWA와 비유동 자산을 글로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