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근에 탈중앙화 거래소 펄스체인(PulseChain)에서 무려 7만 달러를 기록하여 현행 가격인 대략 2만 7천 달러에서 급격히 상승했다.
짧은 시간동안의 급격한 시세 변동
20분이 채 지나지 않아 가격이 이처럼 뛰었는데, 이는 현물 가치인 27,000 달러와 확연히 대비된다.
그러나 이 극적인 상승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오직 10분 동안만 지속되었다.
원인 추적: 래핑된 비트코인(WBTC)
불안정한 가격 변동성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 결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순환하는 비트코인에 연계된 디지털 자산인 래핑된 비트코인(WBTC)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동성 때문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분산 거래소의 유동성과 거래량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플랫폼인 Dexscanner에 따르면, 거래 열기가 불어오면서 최근 24시간 동안의 거래량이 약 1,980만 달러에 이르렀다.
비트코인 가격과 거래량의 관계
이번 달 초, 비트코인 가격은 이벤트 전후에 Bitfinex 거래소와 다른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을 훌쩍 넘어서며 56,000 달러까지 상승했다.
이와 동시에, 거래량의 급증이 가격 상승과 함께 발생했는데, Bitfinex의 BTC 영구 계약에서는 거래량이 322 BTC 또는 910만 달러로 증가했다.
헤이즈의 낙관적인 전망
많은 분석가들은 주류 암호화폐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이는 CryptoGlobe가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이자 전 CEO인 아서 헤이즈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 주장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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