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간 두 배 상승하며 유입 급증
15일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에 따르면, 블랙록 아이쉐어스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ETHA)가 상장 1년 만에 운용자산규모(AUM) 100억달러(약 13조9000억원)를 돌파해, 비트코인 ETF를 제외한 상장지수펀드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출범 초기에는 거래량과 자금 유입이 부진했으나, 지난 3개월간 가격이 두 배로 오르며 투자자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이에 따라 순자산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고, 최근에는 하루 거래액이 10억달러(약 1조3900억원)를 넘어서는 등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