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보유분 매각 중단
14일(현지시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을 정부 준비금으로 매입하지 않고, 압류 자산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금 보유량 재검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다.
특히, 비트코인 보유 규모가 약 150억~200억달러(약 20조8500억~27조8000억원)에 달하며, 해당 보유분 매각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금리 정책과 관련해 베센트 장관은 25bp(0.25%포인트) 인하로 시작해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연속 인하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델상 중립금리가 더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8~9월에 관세 수입이 3000억달러(약 417조원)를 넘길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재정적자 비율을 5%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