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이더리움 보유 기업 확대에도 “비트코인 여전히 우위”

현재 이미지: 마이클 세일러
마이클 세일러

전 세계 기업 보유 BTC 6개월간 60곳→160곳 증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회장은 공개 기업에서 이더리움과 기타 가상자산 보유가 늘어나는 추세에도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S&P500 지수를 능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일러는 9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전반의 혁신이 업계에 긍정적”이라면서도 “대다수 자본 유입은 여전히 비트코인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 점유율은 60.4%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 수가 약 60곳에서 160곳으로 증가했다”며 “나는 비트코인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1위인 스트래티지는 62만8,791BTC(약 741억5,0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2위 마라 홀딩스(5만639BTC)보다 12배 이상 많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자본”이라며 장기적으로 S&P500보다 높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이 지난 7월 14일 사상 최고가 12만3,100달러를 기록한 뒤 현재 11만8,000달러로 조정받은 상황에서 나왔다.

한편, 이더리움은 4,200달러대로 한 달간 20% 이상 상승했다.

특히, 상장사들의 이더리움 보유액은 117억7,000만달러로 증가했으며,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833,100ETH·32억달러), 샤프링크 게이밍(20억달러), 이더머신(13억4,000만달러), 이더리움 재단, 펄스체인이 상위권에 올라있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英 스마터웹컴퍼니, 비트코인 295개 추매…총 2395개 보유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518개 추매…총 1만8113 BTC 보유

8/12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2500억원 순유입

블루 오리진, 우주 관광 티켓 BTC·ETH·SOL 결제 허용

트럼프, 파월에 “당장 금리 인하해야…소송 검토 중” 압박

소닉(S), 이더리움 ‘펙트라’ 업그레이드 지원 테스트넷 공개

나스닥 상장사 비트 오리진, 도지코인 7054만개 보유

수이(SUI) 코인, 로빈후드 상장 발표 글 삭제

디지털자산 헤드라인

그레이스케일

그레이스케일, 수이 기반 딥북·월러스 토큰 투자 신탁 출시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

비트마인, 이더리움 추매 위해 보통주 매각 한도 총 245억달러로 확대

미국 증시 / 프리픽

美 7월 CPI 전년比 2.7%↑ 예상치 하회 · 근원은 상회

USDC 발행사 서클

써클, IPO 후 첫 분기 매출 $6.6억 예상치 상회

인기뉴스

1

억만장자 피터 틸, 이더질라(ATNF) 지분 7.5% 인수…이더리움 재무 투자 가속

피터 틸
2

ALT5 시그마, 트럼프家 WLFI 코인 투자 위해 15억달러 주식 발행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3

업비트, 사이버(CYBER) 코인 원화·USDT 마켓 상장 예정

업비트
4

디지털자산 · 코인 주요소식 헤드라인

이코노미블록
5

비트코인·이더리움 CPI 발표 앞두고 ‘신중 모드’…옵션 미결제약정은 급증

비트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