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를 재무 자산으로 채택
8월 6일 티커 ‘BNC’로 변경
미국 나스닥 상장사 CEA 인더스트리(CEA Industries Inc.)가 BNB를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고, 이 전략 이행을 위해 5억달러(약 6950억원) 규모의 사모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이지 랩스(구 바이낸스 랩스)가 주도했다.
여기에 더해 워런트를 통해 최대 7억5000만달러(약 1조400억원)를 추가로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CEA 인더스트리는 오는 6일 사명을 ‘BNB 네트워크 컴퍼니’(BNB Network Company)로 변경하고, 나스닥 티커도 기존 ‘CEAD’에서 ‘BNC’로 바꿀 예정이다.
신임 최고경영자(CEO)로는 가상자산 투자사 갤럭시디지털의 공동 창업자였던 데이비드 남다르가 선임됐다.
회사 측은 BNB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전략을 본격화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장기 재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