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인터내셔널, 암호화폐 투자 위해 370억원 투자 유치

현재 이미지: 앰버 그룹(Amber Group)

1억달러 규모 가상자산 비축 전략
BTC·ETH·SOL·BNB·XRP·SUI 투자
RWA·AI 연계 프로젝트 투자 확대

지난 3일 싱가포르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앰버 그룹 산하의 앰버 인터내셔널 홀딩스(나스닥: AMBR)가, 총 2,550만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사모 자금 조달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조달한 자금은 1억달러 규모로 계획된 암호화폐 생태계 준비금(리저브) 전략 확대에 활용된다.

이번 사모에는 CMAG펀즈, 마일 그린, 판테라 캐피털, 초코업, 킹키 파이낸셜 인터내셔널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앰버는 지난 5월 발표한 리저브 전략에 따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는 비앤비(BNB), 엑스알피(XRP), 수이(SUI) 등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앰버는 이번 조달을 계기로 실물자산(RWA),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파이’ 등 차세대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Web3 기반 금융 인프라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 상장된 앰버 인터내셔널 주가는 3일 기준 6.7% 하락했다. 지난 5거래일 기준으로는 21.75%, 지난 한 달간은 약 17.3% 하락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시장의 위험 선호도와 평가 사이의 괴리를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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