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앞두고 중동·러우 사안 논의
에너지 시장 영향·러시아 압박 공조
15일 외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통화에서 양측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상황과 이에 따른 에너지 시장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긴밀한 공조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우크라이나 전황과 관련해선 휴전의 필요성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진행 중인 무역 협상에 대해서도 평가를 공유했으며,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7월 9일까지 만족할 만한 합의에 도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