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버리 칭 CEO “전 세계 화폐·가치 전송,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될 것”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앱토스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에이버리 칭은 4월 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은 결국 완전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되고, 모든 가치 전송 방식이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칭 CEO는 “전통 통화, 디지털 자산, 데이터, 리소스는 블록체인을 따라 흐르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세계 경제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앱토스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거래 엔진을 구상하고 있으며, 해당 플랫폼은 자산의 온체인 토큰화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주식, 국채,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이 온체인 상에서 토큰화돼 거래될 수 있도록 하며, 국경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자본시장 구현과 누구나 즉시 참여 가능한 자본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칭 CEO는 “이러한 비전은 실현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며, 앱토스는 창립 이후 개발자와 기업이 변화에 대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핵심 기술 모듈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고 덧붙였다.
앱토스는 현재 USDT, USDC, USDe 등 3대 스테이블코인을 모두 지원하는 소수 퍼블릭 체인 중 하나이며, 글로벌 거래 엔진 구축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2억달러 규모의 생태계 기금을 마련하고, 생태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앱토스는 최근 비트와이즈 거래소 상장 상품(ETP)으로도 채택돼 기관 채택도 가속화하고 있다.
앱토스는 현재 거래 인프라, 블록체인 성능, 사용자 경험의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온체인 가격 제한 주문장과 거래 재정렬 기능 개발, Raptr 합의 프로토콜과 계층적 스토리지를 통한 성능 향상, 계정 추상화 및 Petra 지갑 업그레이드를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