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관세는 비트코인에 긍정적…달러 약세·중국·일본 대응 주목”

  • 미국 기술주 매도 및 달러 약세 흐름 언급
  • 연준의 금리 인하 및 양적완화 재개 가능성 제기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일부 투자자들은 겁을 먹었지만, 나는 관세를 좋아한다”며 “글로벌 불균형은 교정될 것이며, 그 고통은 통화 발행으로 덮일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에 호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 약세는 해외 투자자들이 미국 기술주를 팔고 자금을 본국으로 송환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중기적으로 비트코인과 금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진단했다.

또한 헤이즈는 중국과 일본의 정책 대응 가능성도 언급했다. “중국이 65% 수준의 실효 관세에 대응해 위안화 가치를 8.00위안 이상으로 절하할 수 있다”며 “국내 신용 창출을 해외로 흐르게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대응에 대해서는 “관세 발표 이후 2년물 국채 금리가 급락했다”며 “시장은 연준이 곧 금리를 인하하고,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양적완화를 재개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행(BOJ)에 대해서도 헤이즈는 “관세 인상에 대응해 일본이 약엔화 정책을 선택하고 양적완화를 확대해야 한다”며 “달러-엔 환율은 160엔을 넘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에테나, ENA 코인 2억4600만개 코인코베이스 프라임 이체…아서 헤이즈는 추매

아서 헤이즈, 웹X 행사서 “강세장 2028년까지 이어진다” 전망

아서 헤이즈 “이더리움, 2만달러 간다”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 헤이즈, 줄기세포 투자로 장수 도전

머스크, 테슬라 주식 10억달러 매수…주가 급등

트럼프 “미·중 유럽 무역회의 매우 성공…특정 기업 구제 합의”

나스닥 상장 헬리우스, $5억 민간투자 유치해 솔라나 재무기업 전환

포워드 인더스트리스, 2.2조원 규모 솔라나 682만개 매입으로 재무 기업 본격화

포워드 인더스트리
스트래티지(MSTR)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
업비트

인기뉴스

1

바이낸스, 아반티스(AVNT) 코인 현물마켓 상장 예정

바이낸스
2

빗썸, 아반티스(AVNT) 코인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

빗썸
3

디지털자산 · 코인 주요소식 헤드라인

4

폴카닷, DOT 코인 발행량 21억개로 제한

폴카닷
5

이더리움 검증자 출금 대기 물량 263.9만 ETH로 급증

이더리움
6

업비트, 아반티스(AVNT) 코인 원화·BTC·USDT 마켓 상장 예정

업비트
7

골드만삭스 마크 윌슨 “전통시장서 토큰화 확산 단계”

RWA / 이미지 출처: 프리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