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유진 “가상화폐 시장, 변동성 낮은 ‘5단계’ 진입…지속기간 예측 어려워”

  • 비둘기 “일부 강력한 알트코인은 바닥 형성했을 수도…대부분 자산은 바닥 도달 여부 아직 불확실”

비둘기로 불리는 유명 트레이더 유진(대릴 왕)은 23일 현재 시장이 자신이 정의한 ‘5단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유진은 5 단계의 주요 특징으로 롱(long) 포지션의 손실과 암호화폐 가격 통합(consolidation), 거래량과 변동성의 현저한 감소를 꼽았다.

유진은 해당 단계를 “본인이 가장 적게 관여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유는 해당 시기에는 변동성 자체가 극히 낮아 매매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평균적인 알트코인보다는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좋은 알트코인 한두 개를 고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유진은 시장의 전반적인 바닥 도달 여부에 대해서는 “일부 강력한 알트코인들이 이미 바닥을 쳤을 수 있지만, 대부분 자산의 글로벌 바닥 여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5단계의 어려운 점은 이 단계가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면서 “다만 이전 사이클처럼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개발사나 프로젝트가 사업을 중단하는 등의 심각한 구조적 손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 추측일 뿐”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은 당분간 주식 시장의 흐름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 유진 "가상화폐 시장, 변동성 낮은 '5단계' 진입…지속기간 예측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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