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넌 19일 머스크의 바인 재도입 고려 발언에 영향
23일, 숏폼 플랫폼 바인(Vine)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인 러스 유스포브(Rus Yusupov)가 X 플랫폼에서 자신이 펌프닷펀(Pump.fun)에서 VINECOIN을 발행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자신의 계정이 도용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월 19일, 네티즌들의 질문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X가 단편 동영상 공유 플랫폼 바인 재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때 트위터가 운영했던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짧은 6초 반복 동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이였던 바인은 짧은 길이, 창의성, 입소문으로 인해 인기를 얻었다.
바인은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트위터에 인수되었다. 2013년 공식 출시 이후 단편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사업 전략 및 기타 이유로 인해 트위터는 2017년 바인의 핵심 서비스를 종료했다.
관련 정보에 따르면 러스 유스포브는 바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광고 및 디자인 경험이 있다. 그는 바인이 트위터에 인수된 이후부터 바인 운영에 참여해 왔다.
23일 VINE 코인은 출시 3시간 만에 일시적으로 시총 4,000만 달러(약 580억 원)를 넘어섰고, 거래량은 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