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랩스의 자회사 솔라나 모바일(Solana Mobile) 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사가(Saga)’를 다음 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솔라나 모바일이 지난해 공개한 사가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며, 2023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웹3 기능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솔라나 모바일은 트위터를 통해 사가 스마트폰 출시가 3월 2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일주일만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사가 스마트폰은 웹3 환경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토큰 거래, NFT 생성, 온체인 게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접속 등을 할 수 있다.
솔라나 모바일은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토큰을 거래하고, 출퇴근길에 NFT를 만들며, 언제 어디서나 dApp에 즉시 접속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사가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
사가에는 솔라나 모바일 스택(Solana Mobile Stack, SMS)과 연동되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다.
- dApp 스토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용 앱 마켓
- Seed Vault: 보안 강화를 위한 자체 보관 지갑
- Solana Mobile Stack dApps 빌드 툴킷: 개발자용 도구 제공
- Saga Pass: 특정 NFT 및 서비스 접근 가능
또한, 사가의 물리적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전체 디자인 파일(Saga Interface Control Document 및 Saga 3D Surfaces)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고급 하드웨어 지원
사가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개발은 안드로이드 개발사 OSOM이 맡았으며, 최고급 카메라, 스토리지,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