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는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반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더리움이 미래에 가치 인터넷의 결제 계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고 전망했다.
드레이크는 비콘 체인이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검열 및 MEV 처리 개선, 스테이킹 예치금 감소, 확정 속도 증가, 스마트한 발행, 스마트 워치 수준의 풀 체인 검증 달성, 포스트퀀텀 보안 등의 개선을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합의 계층(CL)과 더불어 데이터 계층(DL)에서 완전한 댕크샤딩, 실행 계층(EL)에서 기본 롤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드레이크는 레이어1 개선 사항들이 점진적으로 출시될 것이며, 체인 스나키피케이션 및 포스트퀀텀 보안과 같은 개선 사항은 전체적인 재설계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어2 솔루션은 빠른 사용자 경험, 낮은 수수료, 무제한 처리량, 동시 구성성 등의 성능 개선을 몇 달 안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레이크는 이더리움이 인류의 가장 야심차고 흥미로운 탈중앙화 컴퓨팅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비콘 체인이란?
비콘 체인은 이더리움 2.0의 핵심 구성 요소로, 지분 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블록체인이다. 2020년 12월 1일 출시된 비콘 체인은 기존 이더리움 메인넷과 병렬로 실행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 보안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