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11월 파생상품 시장 도전
-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이전… 자유무역지대 라이선스 취득 중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가 11월에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아캄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바이낸스와 같은 거대 거래소와 경쟁할 계획이며, 미국 고객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캄은 런던과 뉴욕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현재 필요한 자유무역지대 라이선스를 취득 중이다.
지난 7월, 미구엘 모렐 아캄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언젠가 플랫폼 수익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지만 핵심 기능은 무료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캄은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데이터 및 리서치 플랫폼 중 하나로, 오픈AI 설립자 샘 알트만을 포함한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