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 는 석유와 관광에 대한 의존도에서 벗어나 Web3 생태계 를 개선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움직임은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기술 에 집중하여 Web3 성장을 촉발해 블록체인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Hub71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는 도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뛰어드는 신생 기업을 위해 명시적으로 할당된 20억 달러(2조 6천억원) 의 기금으로 지원한다.
아부다비 지역 Web3 신생 기업에 기술, 법률 및 기업 지원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의 기술 생태계 Hub71 프로그램의 부 최고 경영자(CEO)인 Ahmad Ali Alwan은 이러한 움직임이 “글로벌 변화와 변혁을 주도하는 파괴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아부다비의 개방성을 나타냅니다.”라고 언급했다.
Hub71+디지털 자산은 자유 무역 지역이자 도시의 금융 중심지인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을 기반으로 한다.
이 계획은 연구 및 혁신을 위한 First Abu Dhabi Bank(FAB) 및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 FABRIC과 같은 여러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했다.
ADGM, FAB 및 FABRIC과 협력함으로써 선도적인 Web3 회사 및 인에이블러 외 신생기업들이 참여한다.
디지털 자산 외에 또 다른 목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회사, 특히 시장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부다비는 아랍에미리트 내 디지털 자산 개발 측면에서 두바이와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전략이다.
UAE의 공격적인 블록체인 지원
걸프 국가 중 UAE는 디지털 통화 공간에서 다른 국가보다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UAE는 메타버스 및 NFT( Non-Fungible Token), 블록체인에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WEF)에서 Thani Al-Zeyoudi 에미레이트 대외 무역부 장관은 국가가 디지털 통화 규제를 위한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UAE의 두바이는 디지털 자산 관리를 위해 규제 기관과 새로운 라이센스 제도를 만들어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있다.
또한 2030년 이전에 가상 세계에서 40,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를 희망하는 메타버스 전략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