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가 엠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월드코인(WLD) 투자자들의 토큰 지분이 7월 말부터 선형 락업 해제가 시작된 이후, 파산한 두 기관인 쓰리 애로우 캐피털(Three Arrows Capital)과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가 락업 해제된 WLD를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쓰리 애로우 캐피털: 투자를 통해 7,500만 WLD를 확보했으며, 7월 말부터 락업 해제된 WLD를 매도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253.8만 WLD(약 54억 원)를 매도했다.
- 알라메다 리서치: 투자를 통해 2,500만 WLD를 확보했으며, 8월 초부터 매주 WLD를 매도해 현재까지 총 1,129만 WLD(약 24억 원)를 매도했다.
두 기관의 현재 매각 빈도와 수량을 고려하면, 모든 WLD가 락업 해제되어 판매되기까지는 약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