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 31일 오후 2시 19분경 블록 생성이 재개되었으며, 긴급 체인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현재 거래가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사용자는 기존처럼 테라 블록체인을 이용할 수 있다. 테라 검증인 중 67% 이상이 노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이전에 발생한 악용 사례 재발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검증인들도 곧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테라가 블록 높이 11430400에서 체인을 중단할 예정이며, 테라(phoenix-1) 검증인들과 협력하여 악용 의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패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