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까지 상장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더리움 ETF 발행사인 자산운용사들과 SEC 간의 협의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르면 7월 4일 승인이 날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승인은 거래 개시를 위한 S-1(증권 신고서) 등록에 대한 최종 거래 승인이며, 거래소 측의 19b-4(심사 요청서) 서류 신청은 이미 5월 말에 승인됐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25일 행사에서 현재 심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