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22,700달러(약 3,291만 원)선에서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4% 이상 하락했다. 이는 일요일 최고가였던 24,000달러(약 3,480만 원) 대비 7% 넘는 하락폭이다.
빅테크 실적·FOMC 금리 결정 앞두고 시장 위축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애플과 메타 등 대형 기술주의 4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며 암호화폐와 미국 증시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 나스닥 종합지수: 1.9% 하락
- S&P 500 지수: 1.3% 하락
-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 0.7%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투자 심리 위축 속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 코스피: 2,450포인트 선에서 강보합세 유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2,450선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FOMC의 금리 결정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 근처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