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CEO 캐시 우드는 코인베이스 주식 매각이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우드는 3월 28일 진행된 AMA(Ask Me Anything)에서 한 유저가 코인베이스 주식 매각 이유를 묻자 “매도가 아니라 액티브 포트폴리오 관리”라고 답했다.
그녀는 “코인베이스의 가치가 2023년 봄 이후 약 9배 상승해 포트폴리오에서 10%를 초과했다”며, “단순히 수익을 실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크 인베스트는 여전히 코인베이스를 주요 보유 주식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매각한 자금은 테슬라 등 최근 하락한 주식 및 생명 과학 분야의 다양한 기업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3월 26일 코인베이스 주식 74,291주(약 280억 원)를 매각했으며, 한 달 전에도 96,435주(약 216억 원)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