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핀(DePIN) 분산형 물리적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이코노미블록

2024년 트렌드 중 하나로 디핀(DePIN), 즉 분산된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가 주목받고 있다.

[목차]

디핀(DePIN) 뜻

DePIN(분산형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은 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s의 약자로,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인프라의 구축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조율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 기업 메사리(Messari)는 2024년 P2P 인프라스트럭처의 10가지 트렌드 중 하나로 디핀을 꼽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솔라나(SOL) 기반의 분산형 매핑 프로젝트인 하이브매퍼(Hivemapper, HONEY)가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상장되어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이브매퍼는 DePIN의 대표적인 예로, ‘구글 스트리트 뷰’와 유사한 커뮤니티 기반의 분산형 프로젝트로, 개인 운전자가 차내에 설치한 전용 카메라를 통해 도로 상황을 촬영하고, 그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HONEY 토큰을 획득하는 구조이다.

사용자(기업 및 개발자)는 HONEY 토큰을 사용하여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매핑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경제적 이익이 HONEY 토큰을 중심으로 배분된다.

DePIN의 프로젝트는 에너지, 교통망, 통신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분산화된 인프라의 보급 및 확대가 진행 중이다.

위와 같이 디핀의 접근 방식은 직원 수, 부채 등에 대한 과잉 투자를 줄이고 더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다음 내용을 통해 DePIN의 개념과 현재 주목받고 있는 주요 DePIN 프로젝트 소개 및 코인에 대한 정보를 다룬다.

1. 디핀(DePIN) 소개

DePIN은 라우터, 센서와 같은 물리적 장치를 네트워크상에서 분산형으로 통합 및 관리하는 시스템을 지칭한다. 이 시스템은 중앙 집중식 기관, 기업, 조직에 의존하지 않고, 시스템의 단일 장애 지점을 제거하며, 리소스 사용을 최적화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DePIN은 운영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내결함성을 강화하며,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도모한다. 토큰 기반의 인센티브 디자인을 통해, 네트워크의 성장에 기여한 모든 참가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중앙 집권 체계의 한계에 도전하고, 이익 추구나 제약에 얽매이지 않는 분산형 접근을 통해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직결되는 서비스를 창출하고, 새로운 가치 창조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려 한다.

DePIN은 효율성, 탄력성 및 성능을 높이면서 전 세계 인프라를 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주목 받고 있다.

2. 솔라나 생태계의 DePIN 프로젝트

다음글에서는 솔라나가 DePIN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으로 채택된 이유와 그로 인한 영향을 자세히 조명한다.

DePIN 인프라가 확산됨에 따라 솔라나 네트워크는 디핀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초기 DePIN 프로젝트들인 헬륨(HNT/MOBILE), 하이브매퍼(Hivemapper), 렌더(RNDR)는 사용자 기반 성장과 보상 연산 수요의 증가로 빠르고 효율적인 블록체인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솔라나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솔라나는 대규모 NFT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cNFT” 기술, 낮은 거래 수수료,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DePIN 프로젝트의 필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데 주요했으며, 빠른 블록체인의 부재는 보상 계산을 따라잡지 못하고, 프로젝트 운영을 어렵게 하는 문제를 야기한다.

솔라나의 낮은 수수료와 효율적인 NFT 발행 능력은 참가자에게 더 나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는 비용 절감을 통해 더 많은 참가자를 유치하고 프로젝트의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솔라나의 확장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아키텍처와 성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발자 커뮤니티 덕분에 많은 DePIN 프로젝트들이 솔라나를 선택하고 있다.

솔라나 기반 디핀 관련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2-1. 헬륨(Helium): 분산형 IoT 네트워크

헬륨 네트워크(Helium)는 2013년 아미르 할림(Amir Haleem), 나스터(Napster)의 공동 설립자 숀 패닝(Shawn Fanning) 등에 의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77,000개 도시에 981,571개의 핫스팟을 운영하는 분산형 LoRaWAN(무선 통신 기술) 네트워크이다.

2021년 8월, 이 프로젝트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등의 벤처 캐피탈 주도 하에 1억 1100만 달러(약 1,476억 3천만 원)의 투자 자금을 조달했다.

LoRaWAN은 저전력 장치로부터 데이터를 수신하고 라우팅하는 프로토콜로, 소량의 데이터 전송에 적합하다. 헬륨의 핫스팟을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 애완동물 목걸이, 택배 시스템, 의료 운송 및 추적 장비, 스마트 조명 등 다양한 사물 인터넷(IoT) 장치의 무선 네트워크를 소유하고 운영할 수 있다.

2022년 초, 헬륨 커뮤니티는 미국에서 5G-CBRS 핫스팟 배포를 시작하며 4G/LTE 및 5G 커버리지 제공을 확장했다. T-Mobile과의 제휴를 통해 무제한 데이터, 텍스트, 통화를 월 20달러에 제공하고 있으며, 스페인의 통신사 텔레포니카(Telefónica)와의 제휴로 멕시코 시티와 오악사카에 헬륨 모바일(Helium Mobile) 핫스팟을 확장할 계획이다.

헬륨 네트워크의 토큰

헬륨 네트워크의 운영에는 주로 세 가지 유형의 토큰이 사용되며 추가적으로 Data Credits(DC)라는 스테이블 코인이 결제에 사용된다.

헬륨 네트워크 토큰 (HNT) : 헬륨 핫스팟이라는 하드웨어 라우터를 설치하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전송하여 획득 할 수있는 인센티브 토큰.
IOT: LoRaWAN 네트워크를 위한 프로토콜 토큰으로 저전력으로 광역 네트워크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MOBILE: 5G 네트워크 헬륨 모바일 네트워크 전용 토큰으로 고속 모바일 접속과 데이터 전송을 용이하게 한다.
Data Credits (DC): 헬륨 네트워크의 모든 결제에 사용되는 스테이블 토큰. 네트워크 사용료를 안정시키고 예측 가능하게 합니다. HNT를 소비하고 발행한다.

2-2. 렌더(Render): 분산형 GPU 클라우드 렌더링

렌더 네트워크(Render)는 과도한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 컴퓨팅 능력을 보유한 사람들과 이를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분산형 클라우드 렌더링 플랫폼이다.

렌더링은 3D 애니메이션, 게임, 메타버스 개발, 동영상 제작, 웹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술로, 물체의 형상, 질감, 빛의 효과 등을 고품질의 화상이나 영상으로 변환한다.

GPU 소유자는 렌더 네트워크를 통해 계산 능력을 제공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제작자는 필요한 렌더링 능력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렌더 네트워크는 기존 렌더링 방법보다 영화 품질의 작품을 훨씬 빠른 시간 내에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미국 기업 OTOY, Inc.의 지원을 받는 렌더 네트워크는 자동화된 평가 시스템과 작업 할당 메커니즘을 통해 GPU 리소스 수요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 프로젝트는 OTOY의 창업자이자 CEO인 줄리스 어바크(Julies Urbach)에 의해 이끌어 왔으며, 2017년 OTOY의 OctaneRender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는 분산 GPU 리소스를 통합하기 위한 유틸리티 토큰 ‘RNDR(현재 RENDER)’을 사용한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의 퍼블릭 및 비공개 세일을 통해 성공을 거둔 렌더 네트워크는 2020년 4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1년 12월에는 멀티코인 캐피탈(Multicoin Capital) 주도의 투자 라운드로 약 3000만 달러(약 400억 원)를 조달하여 성장을 가속화했다.

2-3. Nosana: 암스테르담 기반 DePIN 프로젝트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DePIN 프로젝트인 Nosana는 엔비디아(NVDA)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반년 만에 그 가치가 50배 증가했다.

처음에는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통합(CI) 리소스를 제공했으나, 현재는 AI 기계 학습 리소스 제공을 위한 GPU 활용 범위를 확장했다.

Nosana의 핵심 목표는 과도한 GPU 용량을 보유한 개인과 구매자를 안전하게 연결하며,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고 공급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다.

2024년 1월 현재, Nosana는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소비자 등급의 엔비디아 GPU에 제한적으로만 지원을 제공하지만, 향후 AMD, Intel, 애플 실리콘 GPU로의 지원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 로드맵에는 HuggingFace, TensorFlow, PyTorch 등 인기 있는 기계 학습 프레임워크에 대한 지원 통합도 포함되어 있다.

2-3 텔레포트(TRIP): 분산형 라이드 쉐어 앱

텔레포트(TRIP)는 Decentralized Engineering Corporation(DEC)에 의해 개발된 솔라나 기반 분산형 라이드 공유 앱이다.

2022년 10월, Foundation Capital과 Road Capital의 공동 주도로 900만 달러(약 120억 원)의 시드 라운드 자금을 조달했다.

플랫폼의 목표는 TRIP 프로토콜(The Rideshare Protocol)을 활용해 라이드 공유 앱의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기업이 이 공유된 시장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앱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텔레포트는 토큰 기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드라이버와 라이더를 네트워크 확장에 동기 부여한다. 네트워크 운영 및 개발에 기여한 사람들은 TRIP 토큰을 보상으로 받으며, 일부 보상은 NFT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TRIP 토큰은 또한 거버넌스 투표권 기능을 가진다.

텔레포트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해리 웰첼(Harry Whelchel)은 중앙 집중식 우버 프로토콜과 비교해 분산형 오픈 프로토콜인 텔레포트가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우버의 고정비용은 운임의 약 10%를 차지하며 부동산, 직원, 부채 이자 지불 등을 포함한다. TRIP 같은 오픈 프로토콜은 이러한 고정비용을 대폭 줄일 가능성을 제공한다. 오픈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서로 자유롭게 통신할 수 있어 권한 없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다.

4. 솔라나 외 DePIN 플랫폼

솔라나 외에도현재 주목 받고 있는 DePIN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4-1. 파일코인: 분산형 스토리지 네트워크

파일코인(FIL)은 분산된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데이터 저장 및 검색의 분산화를 목표로 하며, 데이터 저장을 인센티브화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파일코인 네트워크에 여분의 저장 용량을 제공함으로써 파일코인 토큰(FIL)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파일코인의 핵심 기술은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로, 파일의 분산 공유 및 저장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이다.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 및 획득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파일코인은 Proof Replication (PoRep)과 Proof of Space Time (PoSt) 두 가지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해 데이터 저장과 검증을 수행한다.

2017년 ICO에서 큰 주목을 받아 2억 달러 이상을 조달한 파일코인은 Sequoia Capital,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Union Square Ventures 등 유명 벤처 자본의 지원을 받고 있다.

2022년 2월 17일, 파일코인과 솔라나의 통합이 발표되어, 파일코인을 활용해 솔라나의 인프라 제공 업체, 탐색기, 인덱서 및 히스토리에 액세스하는 사용자에게 더 쉬운 액세스 및 사용성을 제공한다. 파일코인의 분산 스토리지 기능과 강화된 보안은 솔라나의 데이터 확장성 향상에 기여한다.

4-2. 포켓(POKT) 네트워크: 분산형 클라우드

인터넷의 약 55%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운영되고 있는 현재, 중앙 집중식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기 위해 포켓 네트워크(POKT)와 같은 분산 클라우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포켓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간 데이터 통신과 API 요청을 분산시키며, 특히 개발자가 중앙 집중식 API 제공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솔라나, 아발란체(AVAX) 등 다양한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과 블록체인 인프라 간의 원활한 통합을 촉진한다.

노드 운영자는 데이터 릴레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네이티브 토큰 POKT를 보상으로 받으며, 이는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의 확장성과 상호 운용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포켓 네트워크는 DAO(분산형 자율조직)에 의해 운영되며, 사용자는 프로토콜의 개선과 에코시스템 개발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이는 제안 및 투표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포켓 네트워크는 피델리티계열의 Avon Ventures, Placeholder Capital, Druid Ventures로부터 790만 달러(약 10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프로젝트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4.3 ATOR 프로토콜: 분산형 익명성 네트워크

ATOR 네트워크(ATOR)는 The Onion Routing(Tor)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프로토콜이다. 글로벌 분산 하드웨어 제품인 “릴레이”를 통해 트래픽을 라우팅하며, 모든 참가자의 IP 주소를 마스킹하고 계층화된 암호화를 수행해 네트워크 안전성을 강화한다. 네트워크 거버넌스는 중앙 집중적이 아닌,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분산 디렉터리 권한을 통해 이루어진다.

저전력 유닛인 “릴레이”는 액세스 포인트 라우터로 기능하며, 사용자에게 엔드 투 엔드 암호화된 사설 인터넷 경험을 제공한다. 소유자는 이를 통해 ATOR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VPN 시장의 예상 성장과 함께, ATOR는 독창적인 제품을 시장에 제공할 유리한 위치에 있다.

ATOR의 토큰 인센티브 시스템은 온체인 ‘Proof of Uptime’ 프로토콜을 통해 릴레이 운영자의 기여를 인식하고, ATOR 토큰을 배포한다. 토큰 배포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저장되고, Arweave에 분산되어 영구적이고 분산된 데이터 저장을 목표로 한다. ATOR는 이더리움과 Arweave의 듀얼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ATOR의 핵심 팀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Anon Morpho, Christ Sørby, Neuratic, Jim Toth, Dr. Andrzej Tuchołka 등이 포함된다.

팀은 “OG crypto connections”를 바탕으로 업계에서 높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다.

기술 파트너로는 Move78, Forte Group, Hotspotty, Gold Hawks 등이 있어 프로젝트의 기술적 신뢰성과 협력을 강화한다.

5. 투자자, VC가 주목하는 DePIN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지난해 말 발행한 시장 분석 보고서 “2024 Crypto Market Outlook“에서 2024년 주목할 테마 중 하나로 DePIN을 꼽았다.

보고서는 아카쉬(Akash, AKT), 헬륨(Helium), 하이브매퍼(Hivemapper), 렌더(Render)와 같은 구체적인 프로젝트들을 언급했다.

코인베이스는 “DePIN 내에서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화 모델을 다루기 시작한 프로젝트는 매우 소수에 불과하며, 이 분야에 투자할 경우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DePIN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미국 대형 벤처 캐피탈인 반에크(VanEck)는 2024년 시장 예측 보고서에서 DePIN이 실용화를 향해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선도적인 벤처 캐피탈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역시 파일코인과 헬륨 같은 다수의 DePIN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DePIN은 분산화와 웹3, 그리고 현실세계에 끼칠 영향이 큰 분야로,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계획, 구축, 운영하는 새로운 철학을 중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현재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