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블록체인 문제 시 USDT 이전 가능한 복구 툴 개발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Tether)는 USDT 전송을 지원하는 블록체인이 응답하지 않거나 신뢰할 수 없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는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간에 USDT를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공식 복구 툴을 구축했다.

툴은 USDT를 제공하는 블록체인이 중단된 후 USDT 자산의 전송을 보장하며,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는 테더 토큰의 소유권을 확인하기 위한 암호화된 서명이 요구된다.

브라우저 확장 월렛과 레저(Ledger)나 트레저(Trezor) 같은 하드웨어 지갑을 지원하며, 명령줄 인터페이스를 통해서는 사용자가 개인 키를 직접 입력해 필요한 메시지에 서명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