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 SFC)는 오케이엑스(OKX), 바이비트(Bybit), 불리쉬(Bullish), 크립토닷컴(Crypto.com), 후오비 홍콩(Huobi HK), 매트릭스포트 홍콩(Matrixport HK) 등 22개 회사로부터 가상화폐 거래 라이센스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는 바이낸스와 연계된 가상화폐 플랫폼 HKVAEX도 포함되어 있다.
홍콩에서는 지난해에 라이센스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HashKey와 OSL에 라이센스를 부여한 바 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홍콩 내에서 운영되는 암호화폐 플랫폼들에게 3월 말까지 라이센스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운영을 중단할 것을 명시했다.
이번 라이센스 신청은 홍콩 내 암호화폐 거래의 규제와 감독을 강화하고,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