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 모바일이 두 번째 암호화폐 지원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모델은 스마트폰 사가(Saga)의 후속 제품으로, 새로운 하드웨어와 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능 및 가격 정책
솔라나 모바일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온보드 암호화폐 지갑, 맞춤형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dApp 스토어” 등 사가의 기본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과 하드웨어 면에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첫 번째 모델인 사가는 출시 당시 1000달러의 가격이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가격이 인하된 바 있다.
2차 시장과 솔라나폰의 성공
새로운 모델은 기존 사가 스마트폰의 부족한 공급과 높은 2차 시장 수요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사가는 eBay에서 5주 전 가격보다 5배 높은 3,200달러에 입찰되었다.
사가는 초기에 암호화폐 거래자와 NFT 수집가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했으나 큰 시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휴대폰에 밈코인 BONK 토큰이 할당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상황이 바뀌었고 급격한 수요로 인해 매진되었다.
이후 사가 휴대폰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에어드랍을 통해 수익성 있는 토큰과 NFT를 제공하며 소유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