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엔진레이어(EigenLayer) 기반의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렌조(Renzo)가 2500만 달러의 평가액으로 시드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320만 달러를 조달했다.
투자자 참여 및 프로토콜 세부사항
자금 조달 라운드는 Maven11 Capital이 선도하며, Figment Capital, OKX Ventures, SevenX Ventures, IOSG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Figment Capital은 여러 블록체인에서 ‘Figment Validator’ 운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렌조는 지난 달 메인넷 베타 버전을 출시했으며, 사용자들이 엔진레이어를 통해 이더(ETH)를 리스테이킹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토콜은 향후 릴리스에서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ST)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리스테이킹의 의미 및 엔진레이어 역할
‘리스테이킹’은 다른 프로토콜 및 생태계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사용된 ETH로부터 파생된 LST를 운영하고 재스테이킹하는 기술이다.
엔진레이어는 이더리움 리스테이킹의 대표적인 프로토콜로, 67.2만 ETH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렌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저가 ETH와 미래에는 LST를 입금하여 ezETH(리퀴드 리스테이킹 토큰)를 취득한다. 렌조의 창립 컨트리뷰터인 루카스 코진스키는 엔진레이어의 리스테이킹 복잡성을 추상화한 것이 렌조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 및 프로토콜 확장
렌조는 추가 감사를 받고, Immunefi 플랫폼에서의 버그 보상금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더 많은 DeFi 프로토콜과의 통합을 통해 팀 규모를 약 1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 Renzo, @eigenlayer Liquid Restaking Hub, is proud to announce a $3.2M seed round led by @Maven11Capital with participation from @FigmentCapital @SevenXVentures @IOSGVC @bodhi_ventures @OKX_Ventures @0xMantleEco @robotventures @Papervc @ProtagonistXYZ @edessacap… pic.twitter.com/5XOuqIve2z
— Renzo (@RenzoProtocol) January 15,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