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심사 연기로 시장 주목
16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해시덱스(HashDex)의 비트코인 선물 ETF의 현물 ETF 전환과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선물 ETF 상장 신청에 대한 심사 결정을 연기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 소식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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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해시덱스가 신청한 비트코인 선물 ETF의 현물 ETF로의 전환 심사와 그레이스케일이 제출한 이더리움 선물 ETF 상장 신청에 대한 판단을 연기했다.
이 소식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6.4%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시덱스의 신청은 지난 10월에 이루어졌으며, 원래 11월 17일이 1차 심사 기한이었다.
프랭클린 템플턴이 신청한 현물형 비트코인 ETF에 대한 1차 심사 기한도 이와 유사한 시기로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SEC는 그레이스케일이 제출한 이더리움 선물 ETF에 대한 심사 결정도 연기했다.
이 신청은 지난 9월에 접수되었으며, 발키리, 아크인베스트 등 다른 기업들도 이더리움 선물 ETF에 대한 신청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장 신청 심사 연기는 SEC의 일반적인 절차로, 현재 12건의 현물형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 중 Ark의 ETF가 최초로 최종 기한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그 기한은 내년 1월 10일경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