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출 서비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대비
블룸버그의 11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전 Cantor Fitzgerald 경영진 출신이 설립한 디지털 프라임 테크놀로지스가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Tokenet’을 출시했다고 블록비츠가 보도했다.
해당 플랫폼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내 승인을 대비해 운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프라임은 화요일(한국시간 11월 8일)에 토큰넷을 통해 Xapo 뱅크 등의 고객들이 EDX 클리어링과 같은 기업에게 디지털 자산을 대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이 Tokenet의 관리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랫폼은 대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위험 관리 도구와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기능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대출을 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의 시장 전망
디지털 프라임은 미국 내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ETF 발행자들로부터 비트코인 대출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큰넷이 중요한 서비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