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뇨띠, 과거 거래내역 공개…“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추가 상승 여력”

2026.09.2219:08이코노미블록
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구글 검색에서 이코노미블록 글이 더 자주 보입니다.

2018년 3월~2021년 12월 거래·지갑내역 공개
“비트코인 추가 상승 여력”
“연말까지 가상자산 상승·나스닥 완만한 상승 전망”

22일 유명 트레이더 워뇨띠는 2018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의 거래내역과 지갑내역을 디시인사이드 차트갤러리에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는 압축 해제 기준 약 600MB, 140만행으로 구성됐다. 거래내역에는 체결 식별번호와 체결 시각, 가격, 수량이 포함돼 있어 비트멕스가 공개한 공식 체결자료와 대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갑내역에는 입출금과 손익, 보유액 변동이 담겼으며 수익 거래뿐 아니라 손실 거래도 모두 포함했다고 밝혔다.

워뇨띠는 해당 자료와 함께 첨부한 ‘90일 서한’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의 상승을 예상했다. 나스닥은 완만한 상승, 코스피는 조건부 박스권을 전망했다.

워뇨띠는 여러 지표를 종합해 추산한 비트코인의 적정 수준을 8만5000달러(약 1억1475만원)로 제시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현재 수준이 자체 추산 적정 수준보다 약 10% 낮다고 봤다. 비트코인은 현재 적정 수준에 있지만 캔들과 거래량, 추세에서 강한 상승 신호가 나타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가상자산 시장의 변수로 투자자들의 ‘주목도’를 꼽았다. 고금리로 투자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다른 주식이나 투자상품으로 관심과 신규 투자금이 이동하면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이 빠르게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스닥은 현재 고평가 구간으로 판단하면서도 당장 하락에 베팅하기보다 완만한 상승 가능성을 예상했다. 미국의 재정 긴축 움직임과 빅테크 실적 전망 하향을 주요 변수로 제시했으며, 엔비디아의 고객사 금융지원 구조가 매출을 부풀릴 가능성도 우려했다.

코스피는 과거와 비교해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했지만 대기업의 자사주 매입과 주주환원 확대가 이전과 다른 변수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수요가 2027년 말부터 2028년 초 사이 둔화하고 경쟁사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을 예상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시장 기대가 여전히 높다고 봤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장기 보유보다 변동성에 대응하는 매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뇨띠는 공개한 거래내역을 직접 분석하거나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는 것은 허용하면서도, 해당 자료를 이용한 2차 제작물이나 거래봇 등의 유료 판매는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 eb@economybloc.com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