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자산·발행량 온체인 검증
미국 와이오밍주 스테이블토큰위원회는 주정부가 발행한 스테이블토큰 프런티어 스테이블 토큰(FRNT)의 준비자산을 온체인에서 거의 실시간으로 검증하기 위해 체인링크의 준비자산 증명(Proof of Reserve)을 도입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 회계업체 더 네트워크 펌(The Network Firm)이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 기준에 따라 FRNT의 준비자산과 발행량을 검사하면 체인링크가 검증된 데이터를 온체인에 제공한다. 와이오밍주는 정기 검사 사이의 정보 공백을 줄이고 FRNT가 준비자산으로 전액 뒷받침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준비자산이 FRNT 전체 발행량 이상일 때만 신규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체인링크 ‘시큐어 민트(Secure Mint)’도 도입하고 있다. 와이오밍주는 지난 8월 FRNT의 블록체인 간 전송 시스템을 레이어제로에서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CCIP)로 전환하고 CCIP만 사용하기로 했다.
FRNT는 지난 1월 미국 주정부가 발행한 첫 스테이블토큰으로 출시됐다. 미국 달러와 미국 단기 국채를 준비자산으로 두며, 준비자산에서 발생한 수입은 와이오밍주 재정과 학교 재정 지원 프로그램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