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거래소 공급량 감소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자들이 자체 수탁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6월에 중앙화 거래소의 공급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5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런 이동은 주로 암호화폐 규제 단속 강화와 해킹을 통한 도난에 대한 두려움 증가로 인해 일어났다.
그 결과로, 중앙화 거래소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공급량이 지난해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더리움 보유자들의 행동 변화
대부분의 이더리움 보유자들은 중앙 집중화 거래소보다 안전한 보관과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 창출을 선호했다.
특히, 해킹과 가상화폐 거래소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위험이 늘어나면서, 보안에 대한 관점이 강화되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장은 가격이 과매수 상태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더 많은 코인을 보유하고 추가하며 확장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온체인 활동 증가
6월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온체인 활동이 계속해서 증가했다.
이더리움에서는 DeFi 개발 확대와 BRC-20 표준의 비트코인 사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었다.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월별 주소 활동은 각각 약 15.5%, 37.5% 증가했다.
비트코인 유입과 이더리움의 소각 감소
반면 채굴자들은 이익 실현을 위해 비트코인을 중앙 집중화 거래소로 이동시켰다.
6월에 채굴자들이 거래소로 보낸 비트코인 총량은 5월 대비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또한 비콘 체인에서 소각된 일일 평균 이더량이 약 65.1% 감소하고 평균 일일 수수료도 약 6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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