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5년 내에 AI 연구개발에 7조 원(53억 달러)을 투자할 의향을 밝혔다.
이를 통해 로보틱스, 고객관리, 교육, 헬스케어 분야에서 AI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2025년 말까지 AI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KT 파트너십 모색 및 AI 생태계 개발에 주목
KT는 업계의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의 송재호 부사장은 싱가포르의 통신사 싱텔(Singtel)과의 협업을 통해 최초의 인공지능 운송 플랫폼을 설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국내 AI 대표 기업으로서 자체적으로 쌓아온 경험과 역량, 인프라, 노하우를 AI 사업에 적용하여 고객 중심의 AI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수준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AI 준비와 정부의 선제적 규제 노력
국내에서는 AI의 민간 부문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부는 디지털 자산 문제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안전한 AI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인 규제로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OpenAI의 CEO인 샘 알트만과 회담하여 한국에서 안전한 AI 사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했으며, 한국이 AI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반도체투자를 늘리고자 한다는 열망을 표명했다.
알트만은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협업이 우리 작업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KT는 연구 개발 파트너십과 투자 자금 외에도 ‘AI 풀 스택’이라고 불리는 풍부한 AI 생태계 개발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AI 반도체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AI와 로봇 공학의 교차점에 투자하여 이전 혁신을 확장하고,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원격 케어 서비스와 식습관 인식 AI 푸드태그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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