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실적 발표
5342 BTC 보유
평단 약 1억7900만원
미국 나스닥 상장 나카모토(NAKA)는 30일(현지시간)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약 2000만달러(약 300억원) 규모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평균 매도 단가는 1BTC당 7만422달러(약 1억700만원)로, 가중 평균 매수 단가 11만8171달러(약 1억7900만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나카모토는 지난해 연말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비트코인을 처분했으며 이로 인해 평단을 밑도는 상황에서 매도가 이뤄졌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보유량은 5342BTC다. 디지털 자산 공정가치 변동에 따른 연간 손실은 1억6609만달러(약 2491억원)이며, 메타플래닛 투자 평가 손실 990만달러도 반영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2만달러에 그쳤고, GAAP 기준 영업손실은 1억9714만달러로 나타났다.
나카모토는 2026년 2월 BTC Inc와 UTXO 매니지먼트 인수를 마치고 미디어·자산운용·자문 사업을 결합한 비트코인 중심 운영 형태로 전환을 진행 중이다. 2025년 8월 카인들리MD와 합병 이후 비트코인을 핵심 준비 자산으로 두는 재무 정책을 도입했으나, 비트코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유동성 확보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