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 안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30일(현지시간) 하버드대 토론회에서 에너지 충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장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치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 증가 속도가 매우 완만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인공지능이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중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활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생산성도 견고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기를 넘어선 인플레이션 예상값은 여전히 견고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황에 대해 연방준비제도가 대응 방향을 결정해야 할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된 에너지 충격과 관련해 파월 의장은 해당 요인이 경제에 미칠 구체적 영향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웃도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에너지 충격이 물가 압력에 미치는 영향은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