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5133개 매각
마라홀딩스 주가 10% 상승
3만8689개 BTC 보유중
미국 비트코인 채굴 기업 마라 홀딩스(MARA Holdings)가 비트코인 1만5133개를 매각을 통해 부채를 줄이는 계획을 진행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2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라 홀딩스는 현지 시간으로 3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 비트코인 1만5133개를 약 11억달러(약 1조6500억원)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2030년과 2031년 만기 0% 전환사채 약 10억달러 규모를 할인된 수준에서 다시 사들이는 데 사용한다. 2030년 만기 채권 3억6750만달러는 3억2290만달러에, 2031년 만기 채권 6억3340만달러는 5억8990만달러에 매입한다.
할인율은 약 9%로, 약 8810만달러(약 1321억5000만원) 수준의 효과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전환사채 잔액은 약 33억달러에서 23억달러로 줄어든다.
프레드 틸 마라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일부 매각과 관련해 재무 상태를 강화하고 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매각 이후 MARA홀딩스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3만8689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