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MSBT’
SEC 절차 간소화
26일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MSBT)’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로부터 공식 상장 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에릭 발추나스는 상장 공지가 통상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3월 1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등록서 2차 수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수탁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 컴퍼니가 비트코인 보관을 맡고, BNY멜론이 현금 및 펀드 관리, 피델리티가 참여한다.
모건스탠리는 약 5조5000억달러(약 8250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1만5000명 이상의 금융 자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 기반의 2%가 유입될 경우 약 1600억달러(약 240조원)가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2025년 9월 상품형 신탁 주식 상장 기준을 승인했으며, MSBT가 상장될 경우 미국 대형 투자은행이 직접 현물 비트코인 ETF를 발행하는 첫 사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