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다우 상승
브렌트 100달러 아래
비트코인, 이더리움 1.8% (24h)
2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중동 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나스닥 종합지수는 0.8%,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05포인트(0.7%) 상승했다. S&P 500지수는 0.54% 올랐다.
국제 유가 지표인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2% 하락한 배럴당 90.32달러(약 13만5480원)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추진 소식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중재국들은 목요일까지 양측 회담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입장 차이는 여전히 크다고 전해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협상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평화 논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란 고위 인사 2명을 제거 대상 명단에서 일시적으로 제외했다는 설명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은 공식적으로는 미국 제안을 거부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가 보도했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외교적 해법을 검토할 의사를 보였다고 아랍권 중재 인사 등이 전했다.
휴전 여부와 에너지 수급 관련 불확실성은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은 협상 진전 신호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금 선물은 3.4% 상승했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335%로 하락했다. 유럽 가스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은 1.42% 내렸다.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1.8% 상승한 7만1400달러(약 1억66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도 1.8% 상승한 2170달러(약 325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