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덴버, 첫 ‘퀀텀 서밋’ 개최…웹3 양자 내성 논의

웹3 양자 내성 전환과 보안 표준 정립 논의

웹3 인프라의 양자 내성화를 추진하는 테크토닉(Tectonic)은 현지시간 2월 19일(한국시간 2월 20일 오전 2시~오전 6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ETH덴버 2026에서 업계 보안 기반을 재정의하는 ‘퀀텀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와 기관 투자자, 빌더가 양자 준비(Quantum-ready)에 대한 정의를 합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블록체인, 수탁, 프라이버시, 토큰화 자산 4개 영역에서 실무적인 대응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양자 컴퓨터의 위협이 가시화되면서 실수요에 기반한 투자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주최 측은 양자 내성 암호(PQC) 대응이 2026년을 기점으로 연구 단계에서 기업 및 프로젝트의 실제 운영 예산 집행 단계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논의 대상은 기존 가상자산 인프라를 안전하게 이전하는 구체적인 공정이다. 이론적인 논의를 넘어 수탁 사업자와 기관 투자자가 실행해야 할 차기 단계를 조율하는 실무적인 의제들이 다뤄진다.

서밋을 계기로 민관을 아우르는 차세대 암호 기술 표준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향후 서밋에서 도출된 합의를 바탕으로 주요 프로토콜의 구체적인 구현 단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3가 투기적 단계를 벗어나 사회 인프라로서 신뢰성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으로 평가받으며, 2026년 한 해 동안 블록체인 보안 투자가 확대될 수 있을지 양자 내성이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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