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탄착 2월말 물러나
이더리움 재단 리더십 교체
토마시 스탄착(Tomasz Stańczak) 이더리움 재단(EF) 공동 이사가 2026년 2월 말 보직에서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바스티안 아우에(Bastian Aue)가 임명되어 샤오웨이 왕(Hsiao-Wei Wang)과 함께 공동 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토마시 스탄착은 이더리움 재단 블로그를 통해 사임 소식을 전하며 지난 1년간 이더리움 재단이 의사결정 가속화, 신세대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소통 강화, 기관 친화적 환경 조성, 재무 정책 수립 등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토마시 스탄착은 사임 후 핵심 개발자로서 에이전트 기반 개발 및 거버넌스 분야에 집중하며 이더리움 생태계에 남을 계획이다.
이더리움 재단은 조만간 프로토콜의 장기적 방향을 담은 ‘린 이더리움(LEAN Ethereum)’ 및 핵심 개발 로드맵 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로드맵에는 양자 보안 사양 확정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경제를 위한 탈중앙화 AI 팀 운영 등이 포함된다.
후임으로 바스티안 아우에 신임 공동 이사는 기존 리더십과 함께 이더리움 확장성 및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실행을 이어가게 된다.
이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13일 바스티안 아우에의 이더리움 재단(EF) 공동 이사 취임을 환영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스티안 아우에의 합류를 반기며, 이더리움은 노드 운영자, UX 및 제품 개발자, 커뮤니티 운영자 등 생태계 내 모든 구성원을 위한 공간임을 강조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탈중앙 소프트웨어 지지자와 사이버 아나키스트 등 특정 범주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더리움의 개방적인 가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