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활성 지갑 330만개…지난 1년새 최저치

밈코인 열기 약화
활성 감소 속 일부 부문 집중

13일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활성 지갑이 330만개 수준으로 줄어들며 지난 1년새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월 900만개를 넘었던 정점에서 크게 낮아졌다.

활성 지갑은 트랜잭션 서명을 기준으로 집계된다. 2024년 말까지 솔라나는 밈코인 신규 발행과 거래가 집중되면서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앞세워 관련 활동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2025년 들어 밈코인 열기가 정점을 지나 점진적으로 식으면서 활성 지갑도 함께 줄어들었다.

다만 펌프펀은 하루 100만달러(약 14억5000만원) 이상을 꾸준히 발생시키며 토큰 발행 플랫폼 시장 점유율 약 90%를 유지하고 있다. 참여자 감소에도 특정 부문의 활동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단일 서사에 집중된 성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특정 내러티브의 힘이 약해질 경우 이용자 수가 자연스럽게 정상화되는 패턴은 다른 네트워크에서도 반복돼 왔다.

활성 지갑 감소와 별개로 솔라나는 인프라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탈중앙화 거래소, 예측 시장, 실물자산 기반 프로토콜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이 진행 중이며, 디파이 예치 규모는 주피터·카미노·지토 등이 중심이 돼 100억달러(약 14조50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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